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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신통일아리랑 ”

입력 : 2023-05-20 06:00:00 수정 : 2023-05-19 1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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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고난은 새 역사를 여는 힘, 공심(公心)과 신심(信心)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참된 사람의 삶은 나를 알고 나답게 살아가는 것
이현영 UPF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있다.

 

천주평화연합은 19일 오전 10시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위치한 금강사에서 대한불교도법황종 금강사와 사)한국종교협의회 등과 함께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영 UPF 한국회장, 박영배 UPF 영남회장,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방장 임담의현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종정 혜경 대종사, 대한불교도법황종 총무원장 도봉스님, 전법주사 노형 대종사, 대한노인회 김동진 상임이사, 세계불교도연합 총재 도룡국사, 영주 불교연합회 회장 법장스님, 원영진 대종교 전 총전교, 단양 황정산 원통암 주지 각문스님, 사)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주영 영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UPF의 평화대사, 평화운동가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그리고 신통일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기념식은 개문공연 및 한반도 평화&통일 합수식을 시작으로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출발을 알렸다. 2부에서는 사단법인 아리랑연합회 소속인 전국아리랑보존회에서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을 펼쳤다.

 

신통일아리랑 평화축제 개문&합수식

 

도봉스님은 신통일아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나‘아’ 이치‘리’ 즐거울‘랑’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나에 대해서 모르고는 내 삶을 알 수가 없다”며 참된 사람의 삶을 강조하는 내용의 환영사를 전했다.

 

이현영 회장은 “함께 한 고난은 새 역사를 여는 힘. 동력이 된다고 이야기하며 공심(公心)과 신심(信心)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이곳 금강사에서 우리가 공심과 신심을 불러일으킬 때 대한민국이 평화와 통일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박영배 회장은 환영사에서 행사의 참석한 모든 분에게 복을 기원하였고 참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도봉스님과 불교계 큰스님들에게 또한 큰 감사인사말을 전하면서 환영사를 전했다. 

 

임담의현 대종사는 “일체중생이 하나 되는 아리랑의 곡처럼 종교와 종단을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하여 모든 생명이 하나 되는 그런 행사의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 세상에 이 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다”고 전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아리랑 공연이 펼쳐졌다. 전국민요아리랑보존회(경산아리랑보존회,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영남아리랑보존회,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에서 아리랑 공연으로 한국의 뿌리 깊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금강사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신통일한국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서 한국의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통해 모든 종교가 하나 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였고 초종교의 화합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공연자,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어 홀로아리랑과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써 국내에서는 17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UPF의 신한국포럼은 매월 대한민국의 사회 명사들을 초청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국가의 발전과 평화세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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