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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입법 활동 ‘척척’ 파악…법무법인 화우, 컨설팅 활성화

입력 : 2023-05-16 16:44:06 수정 : 2023-05-16 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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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와 MOU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입법정책 컨설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화우는 지난 15일 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대표 박선춘)와 입법정책 컨설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정진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오른쪽)와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화우 사무실에서 입법정책 컨설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우 제공

화우 관계자는 “최근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의 변동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문을 의뢰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화우의 전문성과 씨지인사이드 AI 기술의 강점을 접목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씨지인사이드는 AI를 통해 국회와 정부 부처별 웹사이트 등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분류해 어떤 입법 활동이 있는지 등을 쉽게 파악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에 AI 기반의 지능형 법무행정 지원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홍정석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대정부 관계 컨설팅) 센터장은 “화우의 전문성과 씨지인사이드의 AI 기반 기술이 융합하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도 “문턱이 높게만 느껴졌던 대정부 관계 서비스의 보편화와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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