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와퍼주니어’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지만 가맹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관련 업계와 뉴스1 등에 따르면 버거킹은 이달 21일까지 와퍼주니어를 47% 할인된 2500원에 판매한다. ‘불고기와퍼주니어’는 2500원, ‘치즈와퍼주니어’는 2800원이다.
버거킹 전체 매장은 472개 중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곳은 86개 매장이다. 현재 버거킹의 가맹점 비율은 전체 26%로 약 12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와퍼주니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매장 86개 중 특수 매장 5개를 제외한 81개는 모두 가맹점이다. 전체 가맹점 120여개 중 약 68%에 해당하는 81개의 매장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 가맹점 10개 중 7개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셈이다.
일각에선 버거킹이 최근 치킨 1마리 가격과 맞먹는 신메뉴를 내놓아 비판적인 여론이 나오자 가맹점주들이 원치 않는 무분별한 할인 행사로 이를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서 버거킹은 단품 가격이 1만6500원, 일반 세트 1만8500원, 라지 세트 1만9200원에 달하는 고가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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