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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유튜버 성시경, 수익 고백..."조회수 200만=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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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4-27 14:08:29 수정 : 2023-04-27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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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 캡처

 

가수 겸 유튜버 성시경이 유튜브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성시경은 지난 26일 개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가수 싸이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싸이는 “영상을 다 봤다. 틀어 놓고 잔다. 23년 만에 목적 없이 방송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다”며 ‘먹을텐데’ 애청자임을 밝혔다.

 

성시경은 “이렇게 허술한지 몰랐지”라고 묻자, 싸이는 “허접하기 이를 데가 없다. 이게 뭐냐 진짜. 데뷔 때 포함해서 이런 환경이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엠넷 인기 없는 프로그램보다 인력이 훨씬 적다”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콘서트 연출 감독, 우리 매니저다. 근데 뿌듯한 것 중에 하나다. 대부분 회사랑 계약을 하는데, 이렇게 그냥 전체를 제작하는 건 없다. 우리는 유튜브처럼 해왔고, 앞으로도 난 그렇게 하고 싶다”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이어 “만약 형이 나와서 200만명 보면 그럼 200만원이다. 우리가 협찬을 넣지 않는 이상. 큰돈 들여서 하는 게 아니라 일기처럼 써나가는 것처럼 시작한 게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싸이는 “갑자기 욕심이 생긴다”며 자신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900만명임을 알렸다. 이에 성시경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술을 권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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