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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축구단 ‘천안시티FC’ 불공정·불투명 운영 도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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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4-20 18:48:30 수정 : 2023-04-20 1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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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채 천안시의원 시정질문
구단주에 의혹 규명 후속조치 요구

천안시의회에서 시민구단인 ‘천안시티FC’ 축구단 운영과 관련 단장의 독단적·비상식적 운영이 합리적으로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천안시의회 유영채(사진) 의원은 20일 제25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감독 선발 과정에서 이면 연봉계약합의서 작성과 불이행에 따른 소송제기 △직원채용 과정에서의 불공정 의혹 △단장의 선수 영입 문제 등 축구단 운영 전반에 규정위반과 불공정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축구단 운영의 문제점을 규정과 조례, 고교선수 랭킹과 프로축구단 직행 사례 등을 적시해 킹조목조목 지적했다.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유 의원은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각종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후속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천안시티FC는 K리그2 참가팀으로 연간 53억원 가량의 천안시 재정을 지원해 운영하는 시민구단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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