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25∙사진)이 용산구에 대저택을 짓는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비즈한국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국은 서울 용산구의 본인 소유 부지에 기존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새 건물을 짓고 있다.
매체는 정국이 지난해 7월 단독주택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같은해 12월 기존 건물 철거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국의 새 단독주택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연면적이 351평에 달하며, 내년 5월 완공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국은 지난 2020년 11월 1976년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해당 주택을 약 76억 3000만원에 매입했다. 정국은 이 주택을 매입한 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40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시티파크 아파트를 친형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의 새 저택이 들어설 이태원동엔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삼성 일가 등이 터를 잡고 있다.
한편 1997년생인 정국은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전세계에 우뚝 선 케이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정국은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중단 후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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