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공군부대 생활관 3층서 병사 뛰어내려…“괴롭힘 여부 조사 중”

입력 : 2023-03-22 08:53:36 수정 : 2023-03-22 09:22: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생명에는 지장 없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연합뉴스

 

충북 청주의 한 공군 부대 생활관 3층에서 병사 한 명이 뛰어내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0분쯤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병사 A씨가 생활관 3층 창밖으로 스스로 뛰어내렸다.

 

그는 투신 전 내무반 동료 병사들에게 뛰어내리겠다고 소리치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 병사들의 신고로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골절상 등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광역수사대는 정확한 추락 경위와 함께 부대 내 괴롭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