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피해 지역에서 진화됐다가 되살아난 불길이 13시간여 만에 꺼졌다.
19일 산림청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6분쯤 외남면과 내서면 경계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8대와 장비 29대, 인력 570여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13시간여 만인 이튿날 오전 8시쯤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바람이 불면서 전날 타다 남은 불씨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상주시 외남면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2시54분쯤 산불이 났다. 이 불은 산림 86㏊를 태우고 이튿날 오전 8시30분쯤 꺼졌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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