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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이인규 회고록’에 “盧·文에 대한 무도한 거짓 주장·파렴치한 행태 좌시못해”

입력 : 2023-03-18 06:30:00 수정 : 2023-03-19 14: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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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전 의원 페이스북서 “이인규, 盧 수사 때 언론 활용한 마녀사냥식 망신주기로 '정치검찰' 행태 적나라하게 보여줘. 외국에 도주하다시피 나갔다 한국에 돌아와 또 다시 盧에 모욕 줘” 지적
“文 폄훼하는 불순한 의도·배경 무엇인지 궁금” 비판도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친문계(친문재인계) 핵심 인사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회고록에 문 전 대통령 등이 언급된 것을 두고 "무도한 거짓주장을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문재인 두 분 전직 대통령님에 대한 이인규 전 검사의 무도한 거짓주장과 파렴치한 행태를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인규 전 검사가 회고록을 통해 주장한 내용은 사실의 적시라기 보다는 자신의 관점과 시각에서 두 분 대통령을 왜곡되게 묘사하고 폄훼한 것으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님 수사 당시 변호인으로 참여한 저의 기억으로는 이인규 검사는 거만하고 교만한 태도로 일관했었고, 검찰은 일상적인 피의사실 공표와 언론을 활용한 마녀사냥식 망신주기로 정치검찰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대통령님께서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외국에 도주하다시피 한 이인규 전 검사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 또 다시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욕주고,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폄훼하는 불순한 의도와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장은 오는 20일 조갑제닷컴을 통해 회고록을 출간한다. 이 변호사는 이 책에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은 온 국민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공소시효가 모두 완성됐다. 이제는 국민에게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의 진실을 알려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전 부장은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변호인으로 선임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무능했다고도 주장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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