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토에세이] “내가 바로 이 자리의 주인”

관련이슈 포토에세이 , 오피니언 최신

입력 :
허정호 선임기자

인쇄 메일 url 공유 - +

상가 앞 하얀색 굵은 선으로 그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무언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벤츠 G 클래스가 위용(?)을 자랑하며 주차돼 있다. “내가 주인이다”라고 외치는 듯. 자칫 무방비가 될 뻔한 주차구역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셈이다. 거리엔 소주병이 담긴 플라스틱 박스, 주차금지 삼각 콘, 철제 안내판, 담장 시멘트 블록 등 다양한 물건이 주차구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자리를 지킨다. 생김새는 서로 다르지만 자리를 지킨다는 역할에 충실하니 대견해 보인다. 겨울이 지나 다시 뜨거워질 거리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할 것이다.


오피니언

포토

판빙빙, 14억분의 1 미모…판타스틱하게 빛난 '대륙의 여신'
  • 판빙빙, 14억분의 1 미모…판타스틱하게 빛난 '대륙의 여신'
  • 에스파 카리나, 흠결 없는 도자기 피부…'여신 강림' 비주얼
  • 방민아, 단아한 분위기
  • 안유진, 언제까지 예뻐질꺼야…청초한 비주얼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