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 야산에서 불이 나 빠르게 번지고 있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4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산불 2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 중이다. 관할 기관 인력과 장비 100%와 인접 기관 인력 50%·가용장비 30% 이내, 광역 단위 가용헬기 전부가 동원된다.
길이 500m, 600m인 두 개의 화선이 산림을 태우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대피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3대와 장비 53대, 인력 478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번 산불에 따른 예상 피해 면적은 69㏊다. 산불 원인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재를 투기해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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