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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에 프로포폴 처방한 의사...‘셀프’ 투약하다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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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16 14:40:52 수정 : 2023-03-16 23: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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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뉴시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가 자신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4시30분 의사 A씨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앞서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자신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던 중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방문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약범죄수사대는 A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정황이 확인돼 의료 목적의 처방이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 받고 있던 A씨는 유씨와 절친한 사이로 전해졌다.

 

한편 프로포폴∙케타민∙대마∙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해 경찰은 지난 13일과 14일 유씨 매니저, 유씨와 여행을 다녀온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 조사와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 중 유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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