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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가 ‘쌍커풀·코 성형’ 공개한 이유 "누가 봐도 티 나"

입력 : 2023-03-16 09:58:18 수정 : 2023-03-21 2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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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준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사진)가 성형 사실을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연자, 배우 이미도, 코미디언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라스’ 제작진을 오늘까지 괴롭혔다는데 무슨 이야기냐"고 물었다. 이에 박세미는 "'라스' 출연은 신인들의 꿈이다. '라스' 출연이 곧 성공했다는 의미랑 비슷하다"며 "혹시 라디오 방송이냐고 물었다. 몇 번이나 확실히 '라디오스타'가 맞는지 확인했다. 혹시라도 출연이 무산될 수도 있어서 아직도 부모님께 (출연한다는)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김국진은 "유튜브 조회수를 씹어 먹는 '유튜브 스타'인데 왜 그렇게 불안해하냐"며 의아해했다.

 

박세미는 "사람들이 '요즘 인기를 실감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그런데 날 알아보는 사람을 많이 만나보지 못해서 실감을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친구들과 사람들 많은 곳에 나가봤지만, 친구들이 '너무 유명해졌으니까 구석에 앉자'고 했다. 마스크를 계속 쓰고 다니라고 하더라. 또 사람 많은 곳에 가고 싶어서 나가려고 하면 '나가지 말라'고 했다"며 인기를 실감하기 어려웠던 이유를 설명했다.

 

김구라는 "요즘 유명해졌는데, 데뷔 전후 사진이 돌고 있지 않냐"며 궁금해했으나 박세미는 "아예 안 돌더라. 그리고 유튜브에서 쌍꺼풀과 코 성형 사실을 이미 공개했다. 누가 봐도 티가 나지 않냐. 이건 숨길 수도 없는 눈코"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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