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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가 지목한 장교들… 軍 "사실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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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16 06:00:00 수정 : 2023-03-16 14: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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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가와 지인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려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 아들로 확인된 전우원씨는 지난 13일부터 일가와 지인 신상정보 등을 포함한 폭로성 게시물을 계속 올리고 있다. 

 

자신을 ‘전두환 손자’라고 밝힌 남성이 유튜브에 공개한 동영상 갈무리

우원씨가 지목한 지인 중에는 현직 장교도 포함되어 있어 국방부 조사본부가 사실확인을 검토하고 있다. 사실 확인은 입건 전 조사의 이전 단계다.

 

우원씨가 거론한 사람들은 공군 중위로서 한명은 국방부에, 또다른 한명은 공군 직할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제기된 것은 개인의 일방적 주장이고, 허위나 명예훼손일 가능성도 있어서 군 당국이 내사 또는 감사를 시작할 단계는 아니라는게 군의 입장이다. 구체적인 범죄 정황이 드러나야 입건 전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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