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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 청약가점 최고 75점… 얼마나 높은 점수인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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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14 14:00:00 수정 : 2023-03-14 13: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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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약 200대 1을 기록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청약의 당첨 가점 최고점은 75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약 가점 75점을 받으려면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15년이 지났고, 무주택 기간도 15년 이상인 데다 부양가족도 4명 이상 이어야 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봄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당첨 최고점은 75점이다. 전용면적 84㎡B형에서 나왔다.

 

84점이 만점은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을 따져 점수를 산출한다. 75점 이상이 나오려면 무주택 기간(15년 이상)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5년 이상)에서 만점을 받더라도 부양가족 수가 4명은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점수다.

 

이 청약에선 59㎡C의 최고 가점이 74점으로 그 다음으로 높았고, 59㎡A(72점), 84㎡C(71점),59㎡B(70점) 등도 모두 최고 가점이 70점을 넘었다. 84㎡A는 최고 가점이 69점이었다. 최저 가점은 63점으로 84㎡C형에서 나왔다. 63점은 3인 가족 기준으로 거의 만점 수준이다.

 

평균 당첨자 가점은 6개 주택형 모두 66점을 넘었다. 전체 평균 가점은 68.40점이었다. 84㎡B 평균 가점이 69.75점으로 가장 높았고, 59㎡A가 69.63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평균 가점이 가장 낮은 84㎡C도 66.38점에 달했다.

 

이 단지는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478명이 지원해 198.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아파트 분양 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도 899가구 무순위 청약에서 4만154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6.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달부터 전매 제한 기간이 단축되고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 무주택자 요건이 사라지면서 청약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 팀장은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눈치를 보던 대기 수요층이 시장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청약에 떨어진 수요층이 다른 단지로 재도전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에 청약통장을 사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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