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아빠가 된 래퍼 넉살이 아이 이름 개그에 진땀을 흘렸다.
최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프리한 토요일’ 컨셉으로 꾸며져 트와이스 지효, 정연, 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이 “드디어 넉살이 아빠가 됐다”라고 말하자 출연자들이 환호했다. 넉살은 “고맙다. ‘놀토’ 덕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MC 신동엽은 “저희 아이 이름을 지어준 교수님이 계신데, 김동현한테 소개를 해줘서 첫째 둘때 이름을 다 지었다. 근데 넉살 아이도 같은 교수님이 작명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도 작명해줄 수 있다. 이 씨니까 이대로 쭉 가자는 의미로 ‘이대로’ 어떠냐”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박사”, 김동현은 “돈 많이 벌라고 이만원 어떠냐, 만원보다는 낫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들의 아이 이름 짓기 삼매경에 넉살은 “아이는 건들지 마!”라고 절규하듯 외쳐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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