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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모 산소 훼손.. “무덤 봉분·사방에 구멍 내 돌 묻어”

입력 : 2023-03-12 15:06:52 수정 : 2023-03-12 1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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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페이스북서 "봉분 낮아질 만큼 꼭꼭 누르는 것은 무슨 의미냐" 울분
이재명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산소가 훼손당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부모 묘소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이런 사실을 알렸다.

 

공개한 사진을 보면 땅속에 파묻힌 돌에 생(生), 명(明) 등의 한자가 적혀 있다.

 

이 대표는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냐”며 “봉분이 낮아질 만큼 봉분을 꼭꼭 누르는 것은 무슨 의미냐”고 적었다.

 

이어 봉분 위에서 몇몇 사람이 다지듯 뛴 것처럼 누른 것으로 보인다고 이 대표는 부연했다.

 

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부모 산소의 사방에 구멍을 뚫고 돌을 박아 넣는 등의 훼손 행위가 이뤄진 사실을 제보로 알게 됐다고 한다.

 

민주당 이경 상근 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 부모 묘 사방을 파헤쳐 이상한 글이 써진 돌덩이를 누군가 묻었다. 봉분 위를 발로 밟고, 무거운 돌덩이를 올려놓았다”며 “끔찍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사건에 대한 심경은 아직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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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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