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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 '뚝' 꽃샘추위 온다…내륙 곳곳 '3월 한파특보'

입력 : 2023-03-12 11:18:49 수정 : 2023-03-12 1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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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침 기온 -8~2도…오늘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낮아…서울 내일 오전 체감 -7도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12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강하해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남부산지에 한파경보, 서울(동남·동북·서북권)·대전·광주·대구·세종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 한파특보는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된다.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3월 중순 한파특보는 2020년 3월 13~14일 이후 3년 만이다.

3월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까닭은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월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이날(영상 4~13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한파경보(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 때뿐 아니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10도) 이상 떨어져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내려진다.

12일 오후부터 바람도 거세지면서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12일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며 나머지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이상에 달하겠다.

서울은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겠다.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이 두꺼운 옷을 입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오전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오후 체감온도도 영상 6도에 그치겠다.

다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영하 2도(체감온도 영하 9도)와 영상 5도(영상 2도), 대전 영하 3도(영하 6도)와 영상 10도(영상 9도), 광주 0도(영하 3도)와 영상 10도(영상 8도), 대구 영하 1도(영하 5도)와 영상 11도(영상 11도), 울산 0도(영하 2도)와 영상 10도(영상 8도), 부산 영상 1도(영하 3도)와 영상 11도(영상 11도)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영남을 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

비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데 점차 동쪽으로 강수구역이 확대되겠고 이후 늦은 오후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다.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는 것과 맞물려 강원산지에 오후부터, 경기북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는 밤부터 비 대신 눈이 내리면서 쌓이겠다. 다른 지역 해발고도가 높은(1천m 이상) 산에도 눈이 오면서 쌓일 수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적설량은 강원산지·제주산지(해발고도 1천500m 이상)·울릉도·독도 1~5㎝, 경기북동부·강원북부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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