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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CEO’ 홍진경, ‘기생충 박사장네’ 뺨치는 평창동 대저택 공개

입력 : 2023-03-10 10:51:53 수정 : 2023-03-10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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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홍김동전’

방송인 홍진경이 영화 ‘기생충’의 박사장네를 연상케 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집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레전드 예능 ‘1박 2일’을 오마주했다. 볼불복 게임은 곧 홍진경 생가 체험으로 이어졌다.

 

공개된 홍진경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와 우드 톤 인테리어로 꾸며진 넓은 거실,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 감각이 돋보이는 소품들과 책꽂이에 가득한 책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 2TV ‘홍김동전’

특히 편백나무로 만든 일본식 온천탕인 히노끼탕까지 갖춰진 욕실은 두 사람이 나란히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김숙은 “너무 아늑하다”고 감탄했다.

 

홍진경은 넓고 깔끔한 주방에서 갈비찜, 잡채부터 미역국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김치 CEO’로 거듭나게 한 요리 비법을 공개했다.

 

‘유령설’이 나올 만큼 베일에 싸인 남편의 모습도 공개됐다. 조세호는 “진경 누나 남편분이 SNS가 있는데 진경 누나 사진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의문을 드러냈고, 홍진경은 “남편과 딸 라엘이 둘이 나가면 홀아비인 줄 안다”고 농담했다.

KBS 2TV ‘홍김동전’

이후 멤버들은 책장 위에 놓인 사진을 발견, “이 분이 남편이셔”라고 말했다. 사진 속 홍진경의 남편은 딸 라엘양과 똑같이 얼굴에 낙서를 그린 다정한 모습이다. 단란한 가족사진은 유령설을 무색케했다. 

 

한편 홍진경은 자본금 300만원으로 김치 사업에 뛰어들어 2021년 기준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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