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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타진요 사건’ 언급하며 “빌어먹을…한국인 최소 30%는 믿었다”

입력 : 2023-03-06 15:03:00 수정 : 2023-03-06 15:00:22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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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피식대학’

에픽하이 타블로가 과거 ‘타진요 사건’으로 겪은 맘고생을 간접 언급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피식대학’에는 에픽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타블로를 위해 준비했다며 “코너 이름은 ‘진실 혹은 거짓’이다”라고 말했고, 타블로는 “그래 뭐 모두가 타블로의 진실을 좋아하지. 이 새X들.. 또 요구하는 거야? 빌어먹을”이라고 반응했다.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사건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유튜브 ‘피식대학’

질문 가운데 “나는 의심해 본 적 있다. 타블로의 학력을”이라는 마지막 질문에 멤버 전원은 모두 ‘X’를 들었다. 그러자 타블로는 “그때 군대에 있었다. 확률상 그 당시 한국인의 최소 30%가 그걸 믿었다”며 억울했던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과거 타블로의 학력 위조를 주장한 ‘타진요’ 일부 회원은 허위사실 유포가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성적증명서 문서 감정과 출입국 조회, 당시 재학생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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