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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의점 고발되나요?”… 화장실 변기 옆 컵라면 보관 ‘논란’

입력 : 2023-03-03 16:41:56 수정 : 2023-05-01 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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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직원용 화장실 변기 옆에 컵라면을 보관한 편의점이 공개돼 논란이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화장실 신고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편의점 직원용으로 쓰이는 화장실 변기사진이 올라왔는데 변기 옆에는 가림막도 없이 각종 컵라면들이 보관이 됐다. 이는 해당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촬영해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편의점의 위생상태를 성토하고 있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 유튜브 채널 갈무리.

 

지난해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학 공학 연구팀은 뚜껑 없는 변기물을 내렸을 때 비말이 공기 중으로 빠르기 분출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는 데 이는 국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뚜껑 없이 물을 내리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준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뚜껑 없이 물을 내리면 비말은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퍼진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기 물 입자가 초당 2m의 속도로 8초 안에 1.5m 높이까지 튀어 오른다. 큰 비말 입자는 몇 초 안에 가라앉았지만, 5㎛(1㎛는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입자는 공기 중에 더 오래 떠다녔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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