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제품 제작 최대 1000만원 지원

경북도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기술개발 완료 단계의 시제품 제작과 제조과정의 품질개선과 비용 절감 등 공정개선, 기술 보호를 위한 지적재산권 획득이다.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도청 전경.

지원 조건은 공고일 기준 경북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계획의 적정성과 기술개발 실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원금은 기업의 사업 완료 결과보고서와 증빙서류를 검토한 후 지급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6일부터 1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기술개발은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토대”라며 “도는 기술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 판로까지 기업에 필요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