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보안파트너스(주), 항공보안 역량강화 나서

항공보안파트너스가 항공보안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항공보안파트너스(주)는 27일부터 이틀동안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항공보안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열린 항공보안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봉 제2대 사장이 취임한 이후 첫 번째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공항 17개 지사장 등 모두 33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회사의 존립 목적을 강조하고, 항공보안 최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보안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항공보안 역량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 ‘공항의 안전·보안체계 고도화 및 경영 정상화’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4개 분야 14개 혁신 과제의 경영계획을 전국 지사와 공유하고, 3개 주제를 선정해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수봉 사장은 항공보안체계 고도화의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교육훈련을 통해 항공보안 분야 최고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 시큐리티 시스템을 확대운영, AI 등 신기술 기반 첨단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인 항공보안파트너스는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의 항공보안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수봉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으로 항공보안파트너스의 새로운 출발과 미래 혁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협업하고 있다”며 “혁신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항공보안 전문회사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