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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투입=토트넘 득점’… EPL 새 공식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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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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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수술날짜를 앞당기고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표팀을 월드컵 16강에 올려놓는 투혼을 발휘했다. 

 

혹사라고 불릴 만큼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은 지쳐있었다. 리그로 돌아온 손흥민은 예전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또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주지 못했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손흥민은 결국 벤치로 밀려났다. 안토니오 콘데 감독의 공백을 채우고 있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한 선수 몸 상태가 100%, 다른 선수가 70%라면 우리는 100%인 선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손흥민 몸 상태에 대해 아쉬워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EPL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런던=EPA연합뉴스

2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EPL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후반 1분 올리버 스킵 득점이 터지고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갔지만 손흥민은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후반 34분,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뒤늦게 투입된 손흥민은 존재감을 알리는 데 단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37분 코너킥 킥커로 나서 예리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은 에릭 다이어 머리에 맞고 첼시 골문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케인 앞에 떨어졌다. 케인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어 추가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투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 완벽한 코너킥을 보여줬다”며 평점 7점을 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손흥민이 교체로 나선 2경기에서 5개 슈팅 가운데 4개를 득점으로 연결할 정도로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2연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14승(3무8패)째를 올리며 승점 45로 4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5위(승점 41) 뉴캐슬이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어서, 토트넘이 안정적으로 4위권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했다. 당시 후반 23분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케인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까지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 슛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이 시즌 5호 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19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올 시즌 처음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후반 28분부터 41분 사이 13분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6-2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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