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어드벤처 외화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5편의 티저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개봉 예정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티저 예고편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1편 ‘레이더스’(1981)가 나온 이래 4편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이 개봉되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올해 81세를 맞이한 해리슨 포드(미국)는 중절모를 쓴 채 그가 시리즈에서 맡아온 ‘존스 박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채찍을 휘두르거나 말을 타는 등 여전히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매즈 미켈슨(58·덴마크), 토마스 크레취만(61·독일), 안토니오 반데라스(63·스페인) 등 명우들도 대거 출연에 호연을 펼쳐보인다.
특히 시리즈 3편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1989)에서 감칠맛 나는 조연으로 재미를 더했던 존 라이스 데이비스(79·영국)도 다시 출연해 옛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이번 작의 연출은 지난 4편까지 감독을 맡았던 스티븐 스필버그(77)가 제작 도중 하차해 ‘아이덴티티’(2003), ‘나잇 & 데이’(2010), ‘로건’(2017) 등 흥행작을 다수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60·이상 미국) 감독이 새롭게 맡았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은 오는 6월30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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