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랙, 배우·주연 맡아 열연…절친 멧 데이먼도 주연 캐스팅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성공 신화를 담은 영화가 올해 봄에 극장에서 개봉한다.
특히 절친 사이인 할리우드 유명 배우 벤 애플렉과 멧 데이먼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워너브라더스코리아는 오는 4월 영화 ‘에어’를 국내 개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영화는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이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았으며, 지난 1984년을 배경으로 업계 꼴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신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손잡으면서 스포츠 의류 업계를 뒤엎게 되는 실화를 그린다.
애플렉은 영화에서 나이키 수장 ‘필 나이트’를 맡아 연기했으며, 그의 절친 맷 데이먼이 조던과 계약을 추진하는 나이키 직원 ‘소니 바카로’를 책임졌다.
이와 함께 바이올라 데이비스, 제이슨 베이트먼, 말론 웨이언스, 크리스 메시나, 크리스 터커 등 배우들이 출연했다.
‘에어’의 구체적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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