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양세찬 등 6명, 수학여행지서 미션·게임 수행
92년생 연예인 4명, 첫 고정 버라이어티 도전에 나서

그룹 엑소 도경수, 블락비 지코(본명 우지호), 잔나비 리더 최정훈, 가수 크러쉬(〃 신효섭) 등 1992년생 동갑내기 연예인들이 흰눈이 쌓인 일본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난다.
여기에 개그맨 이용진과 양세찬이 동행해 모두 6명이 ‘좌충우돌’ 여행기를 선보인다.
SBS는 새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이 내달 9일 오후 9시 첫전파를 탄다고 16일 밝혔다.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6명의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수행하는 예능이다.
SBS 예능물 ‘런닝맨’을 이끌다가 하차한 최보필 PD가 연출을 맡았다.
도경수·지코·최정훈·크러쉬 등은 이번 방송을 통해 첫 고정 버라이어티 도전에 나선다. 그동안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핫하고 신선한 이들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최 PD는 “‘수수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라며 “색다른 조합으로 뭉친 멤버들의 웃음 시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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