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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3’, 다음 주 개봉…부진한 마블의 구세주 되나?

입력 : 2023-02-10 17:11:54 수정 : 2023-02-10 17:11:54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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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 등 8개국서 개봉…북미는 이틀 뒤인 17일 관객에 첫선
최근 부진했던 마블 영화, 이전 실적 회복될 지 영화계 주목 중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5기의 첫 장을 장식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 3’)가 다음 주 개봉한다.

 

흥행 보증 수표라는 별명을 가진 마블이 최근 실적이 부진했는데, 대작의 기운을 뿜는 ‘앤트맨3’가 흥행에 성공할 지 영화계가 모두 주목하고 있다.

 

1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 신작 ‘앤트맨3’는 한국·홍콩·프랑스·벨기에 등 8개국에서 15일에 개봉한다. 북미에서는 이틀 뒤인 17일부터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슈퍼히어로 파트너인 ‘앤트맨’ 스캇 랭(폴 러드 분)과 ‘와스프’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 분), 호프의 부모 ‘재닛 반 다인’(미셸 파이퍼)과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스캇의 딸 ‘캐시 랭’(캐서린 뉴튼) 등 ‘앤트맨 패밀리’가 미지의 양자 영역으로 빠져 들어가 강력한 악당이자 우주 정복자 ‘캉’(조너선 메이저스)을 만나며 마블 우주관을 뒤흔들 대결을 펼친다.

 

앤트맨3는 지난 2018년 국내에서 54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이자, 올해 첫 번째로 개봉하는 마블 블록버스터다. ‘앤트맨’ 시리즈의 페이턴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앤트맨은 몸과 물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을 가진 영웅으로, 특별한 능력을 갖춘 가족들이 똘똘 뭉쳐 최악의 악당에 맞서 싸운다.

 

최근 마블 영화는 지난해 개봉한 ‘토르’, ‘블랙팬서’ 등이 신통치 않은 성적을 내는 등 부진에 빠졌단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앤트맨’ 새 시리즈가 주목할 만한 성적을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은혜 온라인 뉴스 기자 peh06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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