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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9년째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선정

입력 : 2023-02-10 01:00:00 수정 : 2023-02-09 17:54:23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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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9년째 선정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주목받아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이번까지 계속해서 9년째다. 올해 사업은 오는 2월부터 13개월간 수행한다.

 

이 사업을 주관해온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 백선욱 센터장은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약정식에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온 사업내용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2023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식에 참여한 주관기관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고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KOICA와 ODA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명대는 2018년에는 탄자니아 탕가지역 퐁궤초등학교에서 다양한 교육봉사를 실시하는 등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탄자니아에서의 아동보건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이용한 오픈특강 등으로 이해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금까지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기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제협력국가에서의 해외 현장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적정디자인과 적정기술 기반 융복합 프로젝트’라는 교양교과목을 개설하여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 수업부터 개발도상국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팀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재학생들에게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 교양교과목 운영과정에 개발협력 전문가와 세계시민교육 강사를 초청한 공개특강과 ‘SDGs 기반 적정기술 적정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및 전시회’를 병행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참여를 성공적으로 유도해 왔다.

 

올해는 교과목 수업을 통해 이해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천안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의 주요 국제개발협력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의 루앙프라방 현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적정기술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 현장 활동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개발평가센터 백선욱(소프트웨어학과 교수)센터장은 “지난해까지 SDG 기반 적정기술 적정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힘을 쏟았다면, 올해는 해외 현장 활동, 세계시민 강사양성과정의 심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와 인식확산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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