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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2억3000만∼12억4000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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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2-09 09:23:07 수정 : 2023-02-09 09: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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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은 2270만대로 52% 급증 예상”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21%)·애플(18%)·샤오미(12%)로 변화 없을 듯”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폴더블폰 출하량은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3000만∼12억4000만대로 예상됐다.

 

스마트폰.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약 12억 대를 기록한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다.

 

지난해의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사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1%, 애플이 18%, 샤오미가 12%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폴더블폰 출하 예상량은 2270만대로, 1490만대였던 지난해 대비 5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 않지만 1000달러 이상(약 126만원)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폴더블폰이 안착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성장세에 주목했다. 아울러 “더 많은 중국 업체의 진입으로 올해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이 계속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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