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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문희준 결혼 축의금 2000만원? 가장 많이 낸 게 100만원인데…”

입력 : 2023-02-06 15:40:00 수정 : 2023-02-27 21:22:38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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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방송인 김구라(사진)가 가수 문희준의 결혼 축의금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김구라, 문희준 축의금 2000만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김구라는 “지금까지 낸 축의금, 부의금 중 가장 큰 액수는?”이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100만원이다. 이경규 선배, 문희준에게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희준이 (축의금 관련) 기사 뜬 거 보니까 내가 2000만원 했다더라”며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문희준은 2017년 2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본명 박소율)과 결혼했다. 김구라는 2016년 한 방송에서 문희준에게 낼 축의금에 대해 “문희준이 내게 큰 호의를 베풀었기 때문에 이번 축의금은 사상 최대로 할 생각이다. 내 개인 상한선이 있는데, 그 상한선을 넘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김구라는 “내 인생 최대치 축의금을 냈다”고 밝히면서도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튜브 채널 ‘구라철’ 캡처

김구라는 지난 3일 올라온 영상에서 ‘축의금 5만원은 욕먹을 일이냐’며 축의금 액수로 지인과 갈등을 빚었다는 직장인의 사연을 읽은 뒤 “5만원 내고 나중에 찝찝해할 바에 그냥 10만원 내는 게 낫다”고 자신만의 축의금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방송계) 후배들이 결혼할 땐 웬만하면 50만원 내려고 한다. ‘얼마 전에 가수 슬리피(본명 김성원) 결혼 때도 큰 인연은 없으나 50만원 냈다”면서 “돈을 내고도 뒷맛을 남기는 것처럼 바보 같은 게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서장훈이 결혼한다고 하면 200만원을 낼 예정”이라며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했다. 서장훈은 김구라의 늦둥이 딸 돌잔치 때 200만원을 축의금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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