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영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6일 “이유영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며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유영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의 팔을 베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해 ‘남자친구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사진 외에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고, 팔베개를 한 인물의 얼굴도 공개되지 않아 ‘남자친구 아니냐’ ‘공개 열애를 시작한 거냐’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유영이 취기가 오른 듯 얼굴이 발그레한 것으로 보아 만취 상태에서 실수로 사진을 올린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한편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한 이유영은 2016년 12월 배우 故 김주혁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오다 갑작스럽게 연인을 잃으면서 잠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유영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 오수연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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