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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접속 장애’ LG유플러스 “디도스 공격 추정”

입력 : 2023-01-30 09:33:58 수정 : 2023-01-30 16: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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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두차례 인터넷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58분부터 LG유플러스 인터넷과 가정용 TV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6시38분쯤 정상 복구됐다.

 

같은 날 오전 2시56분에도 비슷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온라인 작업이나 게임 도중 불편을 겪었다는 이용자들의 호소가 잇따랐다.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트나 상점에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일시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서비스 장애 관련,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대용량 트래픽이 몰리는 현상이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며 ‘디도스(DDoS) 공격’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정부는 이번 디도스 공격이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과는 관련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샤오치잉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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