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수근 아내, 퉁퉁 부었던 얼굴 공개.. “신장 이식 후 스테로이드 부작용”

입력 : 2023-01-27 10:17:00 수정 : 2023-01-27 16:14:40

인쇄 메일 url 공유 - +

SNS서 "얼굴에 필러 맞았다 다 흘러내려 녹여도 보고, 윤곽 주사만 맞기도" 털어놔
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이수근(오른쪽 사진 왼쪽)의 아내 박지연(왼쪽 사진)이 신장 이식 수술 후 심각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박지연은 26일 소셜미디어(SNS)에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 시작하며 부기는 빠졌지만 얼굴 라인이 늘 고민이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리프팅에 좋다는 레이저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라인 맞추려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 보고 윤곽 주사만 맞다가 지방이 빠지니까 얼굴 라인은 탄력이더라”며 “아프지 않으면서 리프팅 되는 거 찾아서 다니다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피부과 관리는 진짜 연중행사가 돼버리는 저”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박지연 인스타그램

박지연은 또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스테로이드를 부기가 빠지면서도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되었고 늘 얼굴 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다”라고 했다.

 

실제로 그가 올린 영상에는 과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빵빵하게 부은 박지연의 옛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0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았다. 이후 5년째 투석하며 신장이식 재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
  • 아일릿 민주 '매력적인 눈빛'
  • 다솜 '완벽한 미모'
  • 배드빌런 윤서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