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3년 만에 해제된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33만명이 해외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일부터 닷새 동안 하루 평균 6만5722명 총 32만8610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하루평균 4419명이 출국한 것과 비교하면 15배 정도 늘어난 수치며 지난해 추석 때 하루평균 3만300여명이 해외 여행을 떠났던 것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났다.
하루 평균 9만8958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갔던 2019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66%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는 또 설 연휴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간 공항 이용객이 6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0일 7만702명이며 입국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 7만2534명이다. 인천공항 최대 이용객은 21일13만125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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