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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중고생에 스마트기기 보급…글로벌 해외 연수도 재개

입력 : 2023-01-26 01:00:00 수정 : 2023-01-25 16: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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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각급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초·중·고교생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보(에듀테크) 기반 교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각급 학교에 스마트기기 총 6만4000여대와 충전보관함 31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는 초등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교 1·2학년을 우선 보급한다. 초등생에게는 스크래치와 엔트리 등 블록코딩에 적합한 소형 태블릿 형태의 스마트기기를 지급한다. 중학생과 고교생에게는 문서 작성과 자료 검색, 데이트 활용, 텍스트 코딩 등 인공지능(AI) 교육에 적합한 노트북을 준다. 보급은 공급 계약과 입찰 과정 등을 거쳐 2학기부터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또 내년까지 초등교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와 학급당 1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할 방침이다.

 

전북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지난해 11월 기준 21.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번째에 그친다. 부산과 경남은 100%,  충북과 경북, 전남 등 11개 시도는 평균 50%가 넘는다.

 

전북교육청 계획대로 스마트기기를 보급하면 올해 전북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57.5%로 크게 높아지게 된다.

 

전북교육청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중단한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올해 재개한다.

 

해외연수는 초등교 고학년(5학년 이상)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2300여명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는 미국, 독일,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진로·진학 탐방, 영어 문화권 체험, 역사 탐방 등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해 국제교류 대상 국가로 떠나는 현장 체험학습을 함께 추진한다. 초·중·고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2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규모다.

 

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 체험학습과 중학생이 참여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글로벌 캠프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다문화 가정 초·중·고생들이 모국을 4박5일 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방문 국가는 동남아 5개국이며, 참가 학생은 500여명이다.

 

이밖에 글로벌 수학탐험대와 영어집중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 학습 연수와 장애학생 연수, 평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지식정보 기반 초연결사회,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 기후환경 변화 등 초국가적 해결 과제가 대두하면서 세계 시민성 함양과 국제 이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연수가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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