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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MBK, 오스템임플란트 인수추진…KCGI “환영”

입력 : 2023-01-26 01:00:00 수정 : 2023-01-25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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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투자운영사인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가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사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UCK는 25일 공시 및 보도자료를 통해 UCK와 MBK파트너스가 함께 투자 목적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가 오스템임플란트 인수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9만원이다. 공개매수일 이전 1개월 및 3개월 간의 평균종가(거래량평균가중가격(VWAP) 13만5631원 및 12만5948원)에 각각 40%와 51%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가격이다. 지난 20일 종가보다 17% 높다.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예정 수량은 최소 239만4782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15.4%)에서 최대 1117만7003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71.8%)까지다. 공개매수 기간은 오늘부터 2월24일(결제일 2월28일)까지다.

 

UCK는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 사태 발생 직후 부터 오스템임플란트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최규옥 회장에게 회사의 거버넌스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경영권 인수를 제안하고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UCK는 이번 공개매수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동북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NH투자증권을 파이낸싱 파트너로 선정했다.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UCK 컨소시엄은 회사의 1대주주가 되고 최규옥 회장은 9.6%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로 남게 된다. 공개매수에 응찰하려는 오스템임플란트 주주는 공개 매수기간 종료일인 다음달 24일까지 대행증권사인 NH투자증권에 주식 매각을 신청하면 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매수하며 지배구조 개편 등을 요구했던 행동주의 펀드 KCGI는 이날 UCK 컨소시엄의 행보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KCGI는 “UCK와 MBK파트너스가 경영에 참여해 경영투명성을 위한 독립적 이사회 구성 및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가 확립된다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가치는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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