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 후진학' 고교 졸업 예정자들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반을 개설하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탄력적인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8일까지다. 성인학습자반은 전문학사 정규 과정이다.
개설한 반은 △온라인 CEO사관학교(컴퓨터정보계열·30명)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20명)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20명) △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35명) △스포츠경영과(80명) △관광문화반·관광전문가반(호텔항공관광과·반별 20명)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20명)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30명) 등이다.
대학 측은 성인학습자반 입학생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및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이대섭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성인학습자로 입학하는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입학금 면제와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며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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