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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금 1000만원 받고 낄낄대더라” 샘 해밍턴 부부가 연애 때 경찰서 들락거린 사연

입력 : 2023-01-24 11:03:00 수정 : 2023-01-24 22: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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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 캡처

 

개그맨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사진)가 연애 시절 경찰서를 들락거렸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 능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결혼 이전의 이야기들을 회상하는 아내들의 ‘혼중일기’가 공개됐다.

 

정유미는 “남편이 고대 교환학생으로 왔을 때, 이태원에 놀러 갔는데 너무 귀여운 외국인 두 명이 옆에 앉아 있었다. 영어를 못해서 ‘웨얼 얼 유 프롬?’이라고 말을 걸었는데 ‘맞혀 봐요’ 하더라”며 풋풋했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정유미는 “당시 국제커플이 흔하지 않아서 그런지 같이 다니면 시비를 많이 걸고, 그냥 와서 때린 적도 있었다”며 “경찰서에 많이 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MBC 파일럿 예능 ‘미쓰와이프’ 캡처

이어 “같이 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남편 혼자 있을 때가 문제였다. 한 번은 경찰서에 갔더니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달라고 했다. 그런 돈은 없다고 했더니 상대 남자가 ‘12개월 할부 해 드려요?’라고 하더라. 너무 속이 상해서 화장실 가서 펑펑 울었다”고 지난 기억을 꺼냈다.

 

정유미는 “결국 합의금 1000만원을 마련해 줬다. 합의금을 받고 나서 자기들끼리 화장실 가서 낄낄거리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너무 억울해서 6~7kg이 빠졌었다. 남편은 너무 미안해서 한마디도 못했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부부가 됐다. 정유미는 “(샘 해밍턴이) ‘라디오스타’, ‘진짜 사나이’로 잘 되면서 ‘나랑은 끝났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침대에 같이 누워있는데 손을 꼭 잡더니 ‘잘되고 있으니까 우리 앞으로 더 잘 지내보자’라고 했었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정유미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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