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올해 1월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밀양시에 1호, 2호 고액기부자가 잇달아 탄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호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강림씨에스피 임수복 회장이다.
임 회장은 밀양의 출향인 전 부산향우회장 현영희 회장의 배우자이다.
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해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에 첫발을 내디뎠다.
500만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연간 기부할 수 있는 최대액이다.
임 회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밀양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2호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신화관광개발㈜ 유병희 대표다.
유 대표도 500만원을 기부했다.
유 대표는 “평소 밀양시의 발전 가능성에 관심을 두고 있었다. 많은 관심이 모여 밀양의 큰 발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기부방법은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e음’으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며, 대면접수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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