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6년 만에 딸을 출산한 배우 지소연(왼쪽 사진 오른쪽)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이렇게 어른이 돼 간다”라며 출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소연은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리겠다”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지소연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병원에서 잘 쉬고 새해 떡국도 잘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다”라며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함께 기도해 주시고 또 많은 기쁨의 메시지 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우리 ‘뽁뽁이’(태명)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주신 백수진 원장님과 우리 뽁뽁이를 케어해 주시는 병원 의료진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 그동안 느껴보지 않아 몰랐던 많은 감정과 시선으로 ‘우리 모두가 이렇게 이 세상에 나왔구나’ 생각하며, 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또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딸을 출산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어른이 돼가고 고슴도치 맘, 도치 아빠가 돼가나 보다”라며 “빠르게 회복하고 한분 한분 인사드리겠다”며 “2023년 올 한해도 더 많은 행복하신 일과 추억으로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지소연은 2017년 배우 송재희(왼쪽 사진 왼쪽)와 결혼했다. 이후 난임 판정을 받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난 20일 결혼 6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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