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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설 앞두고 대형 화재 발생한 구룡마을 집결

입력 : 2023-01-20 18:30:22 수정 : 2023-01-20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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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연이어 찾았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설 연휴 귀성 인사를 취소하고 구룡마을로 향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 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김행 비대위원 등 지도부와 구룡마을을 지역구로 둔 태영호 의원은 피해 형장을 찾아 상황실과 현장 임시 대피소를 찾았다.

 

정 위원장은 피해 주민들의 손을 잡고 "우리가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숙소를 마련하겠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위로했다. 마을에 설치된 구청 상황실을 방문해선 "구청장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면 연락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그는 현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2월21일 비대위가 연탄 배달봉사를 위해 구룡마을을 방문한 인연을 언급하면서 "골목 골목마다 주민들을 만나면서 겨울 따뜻하게 나시라고 신신 당부하고 헤어졌는데 불이 났다는 뉴스를 듣고 서울역 귀성 인사를 취소하고 구룡마을로 달려왔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다만 우리 소방당국과 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강남구의 국민의힘 구의원들을 비롯해 기민하게 대처를 했다"며 "빨리 최선을 다해 촘촘한 대책을 세워 극복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이태원 참사 분향소를 방문해 참배한 뒤 구룡마을을 방문했다. 민주당은 "구룡마을 화재 완진은 11시36분"이라며 "지도부는 화재수습상황에 따라 현장방문을 결정한다는 방침이었고 완진 이후 현장방문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조정식 사무총장·김성환 정책위의장·천준호 비서실장·이성만·김영호 의원 등과 함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아서 "인명피해가 없는 것은 정말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시간 가까이 화재가 계속됐다"며 "설 때 주민들이 오갈 데가 없어 답답하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는 "출동시간도 상당히 빨랐던 것 같고 애 많이 쓰셨다"며 "새벽부터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좀더 일찍 오고 싶었는데 진화에 방해될 것 같아 늦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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