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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당시 직장인 10명 중 8명(79.3%)이 고향 방문 등 이동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유진그룹이 유진기업과 유진투자증권 등 임직원 1239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이동계획을 묻는 질문에 79.3%가 “이동 계획이 있다”에 응답했다.
연휴 예상 경비는 평균 79만3000원으로 집계됐는데 세대별 예상 경비를 살펴보면 20대 47만9000원, 30대 70만1000원, 40대 92만4000원, 50대 이상 94만8000원이었다.
명절 경비 중 가장 부담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40.6%)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명절 선물 비용(25.2%), 세뱃돈 등 자녀·조카 용돈(10.0%), 외식비용(8.3%), 차례상 비용(3.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 연휴는 21일에 많은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일정에 대해 가장 많은 응답자(35.3%)가 21일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했다. 귀경 일정은 22일(일·26.6%)이 가장 많았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실내 마스크 해제가 유력시 되고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설 연휴를 맞아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고향방문을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건강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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