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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아침 최저 영하 18도…제주·전라엔 특보 수준 많은 눈 예보

입력 : 2023-01-21 07:00:00 수정 : 2023-01-25 1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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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체감 ‘영하 15도’ 밑도는 곳도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포항으로 출발하는 KTX를 탈 귀성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뉴스1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될 2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무척 춥겠다. 이 추위는 설 당일인 22일까지 이어지겠다. 설 당일인 일요일(22일)에는 전국에 약한 눈이나 비가 오겠다.

 

귀경 행렬이 이어질 23일에는 밤부터 기온이 최저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풍 특보도 곳곳에 발효되겠고 제주·전라에는 눈도 많이 내릴 전망이다.

 

20일 뉴스1과 기상청에 따르면 귀성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전망되는 21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평년(아침 최저 -9~0도, 낮 최고 2~7)보다 최대 9도가량 낮겠다.

 

설날인 22일에도 춥겠고, 오전 6시쯤 제주와 전남 남해안 등 남부 지방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낮 12시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경북에서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비는 밤 12시쯤 그칠 전망이다.

 

눈이나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추운 날씨 탓에 도로가 얼어 빙판이 만들어질 수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월요일인 23일 오후부터는 대륙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지겠다. 하루 사이에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며 24일 아침 기온은 -19~-9도, 낮 기온은 -10~0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대전 -14도, 부산·광주 -9도 등 무척 추운 날씨가 전망된다.

 

24일부터는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곳에 따라 아침엔 -20도, 한낮에도 -15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제주에는 시속 30~60㎞, 순간 최대 시속 70㎞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되겠다. 강풍과 급변풍으로 제주 공항을 비롯한 일부 공항에서는 항공편이 지연될 수 있다.

 

전해상에 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도 발효되겠다. 파고가 높아 해상교통이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4~25일에는 서해상 발달한 눈구름에 의해 호남과 제주에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설 연휴 기상정보' 특별 페이지를 비롯해 예보소통 채널 유튜브 '옙TV' 등을 통해 날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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