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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빌려 울산서 대구까지 107km 운전한 10대 6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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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1-20 14:19:55 수정 : 2023-01-20 14:19:55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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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렌터카를 빌려 대구까지 107㎞ 가량을 무면허 운전을 해온 1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중학생으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운전하고, 트렁크에도 사람이 타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사진=뉴시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동구 동서시장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에 타고 있던 A(15)군 등 10대 6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울산에서 렌터카를 빌린 뒤 대구까지 107㎞가량을 무면허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적발 당시 A군 등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다. 또 대구까지 운전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내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무면허에 10대인 이들이 렌터카를 빌려 운전하게 된 경위, A군 이외에 다른 운전자가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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