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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내가 깰까 봐 아내 계단서 자더라. 운전하는 내내 울었다”

입력 : 2023-01-19 06:53:57 수정 : 2023-01-19 23: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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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출연해 “큰아들이 미국 조지아대 야구 장학생으로 입학. 둘째는 성격이 나를 닮아 승부욕·근성 있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프로야구 SSG 외야수 추신수(사진)가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18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내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과시하는 인간 추신수의 모습이 조명된다.

 

추신수는 지난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남편을 위해 마사지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지극정성인 하원미의 일화가 알려지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추신수는 “다음날 경기가 있었는데, 아내가 혹시 내가 깰까봐 우는 아이를 데리고 아파트 계단에서 자고 있더라. 그날 운전하는 내내 울었다”는 이야기를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추신수는 이어 “메이저리그 식당을 처음 갔는데 아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보자마자 아내 생각이 났다. 음식에 안전벨트까지 채워 챙겨갔는데 아내가 좋아해 흐뭇했다”라고 회상했다.

 

세 자녀 아빠이기도 한 추신수는 두 아들도 야구선수를 꿈꾸고 있음을 밝힌다. 그는 “큰 아들이 미국 조지아 대학교 야구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둘째는 성격이 나를 닮아 승부욕과 근성이 있다”며 좀처럼 자식 자랑을 멈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국 KBO 리그 최고령 선수에 등극한 추신수는 은퇴 고민 사실을 고백한다. 그는 “통합 우승을 거머쥔 뒤 박수칠 때 떠나려는 생각으로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해 이유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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