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이 출시한 재능거래 앱 ‘긱몬’은 본인에게 필요한 재능을 판매 요청할 수 있는 ‘긱 요청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긱몬은 거래 가능한 재능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판매자가 미처 생각지 못한 소소한 재능부터 희소성이 높아 쉽게 찾기 어려운 재능까지 모든 재능을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하단에 ‘긱 등록’ 버튼을 누른 후 ‘긱 요청하기’를 선택해 본인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재능과 가격 등 상세한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이 완료되면 화면 내 ‘요청긱’ 카테고리에 내용이 노출된다. ▲사진 촬영 ▲운동 강습 ▲선물 포장 등 본인에게 필요한 모든 재능을 판매 요청할 수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그 동안 판매자가 재능을 등록하면 구매자는 선택만 하는 식으로 판매자 중심의 재능 거래가 이루어져 왔다”며 “각자에게 필요한 재능이 다른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더 다양한 재능이 거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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