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노사평화의 전당 개관 1주년을 맞아 6일부터 전당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당 방문 인증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당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방문객 300명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노사평화의 전당 안내데스크에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텀블러, 무선충전기, 천연비누 중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전국 최초 노사상생 협력 모델의 거점 공간으로 개관한 지 1주년이 된 노사평화의 전당을 1만7300여명의 시민이 방문했다"며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노사평화의 전당에 더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문을 연 노사평화의 전당은 연중 운영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당에는 지역 노동환경의 역사적 변화를 알 수 있고, 노동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노동역사관과 산업화가 시작된 개항기부터 최근까지 산업 변천사를 보여주는 산업역사관, 직업 모의 체험관 등이 있다. 3층 힐링라운지에는 미니도서관과 안마의자, 건식 족욕기 등이 있어 휴식 공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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