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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세요”…지드래곤, 별세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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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2-31 16:51:59 수정 : 2022-12-31 16: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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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BIGBANG)' 리더 지드래곤(왼쪽)이 패션계 거장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사망 소식에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빅뱅(BIGBANG)'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사망을 애도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펑크의 여왕’으로 불리며 거친 저항 문화의 아이콘으로 반세기 패션계를 호령한 인물이다.

 

지드래곤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사진과 함께 “편히 쉬세요(Rest in Peace)”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영국의 펑크록 밴드 ‘섹스피스톨스’의 베이시스트 시드 비셔스가 남긴 명언인 “살기엔 너무 빠르고, 죽기엔 너무 어리다(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를 첨부했다. 또 해당 격언을 그대로 담은 자신의 타투 일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패션계의 거장인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이날 영국 런던 남부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1세.

 

이에 패션계의 유명 인사인 지드래곤이 당대 최고 여성 패션 디자이너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죽음을 추모한 것이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1941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펑크록 패션의 선구자이자 저항 정신으로 최고 패션계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그는 생전 ‘펑크의 여성 제사장’, ‘극단의 여왕’으로 언론에 묘사됐으며, 마지막까지 패션 산업의 경계를 허물며 활력을 불어넣어 사랑을 받았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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