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1·프랑스)가 바르셀로나와 계약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한 스페인 소식통을 인용해 “캉테가 내년 1월 바르셀로나와의 사전 계약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캉테의 대리인을 통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타진한 상태다.
캉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 이적 신분으로 풀려나고, 바르셀로나는 캉테의 결정만 있다면 이적료 없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
한편 캉테는 지난 10월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나있는 상태다. 첼시 측은 그의 회복에 4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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